(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과 통합적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 93교(초 56, 중 37)를 대상으로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 발굴과 맞춤 지원에 나선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심의를 거쳐 학생 1인 100만 원 이내의 의·식·주에 필요한 생필품 등의 현물과 정서·심리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여러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가도록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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