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경남서 2만 8357명 응시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오는 8일 치러지는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경남에서는 157개 고등학교 2만 8357명의 학생들이 응시한다.
경남교육청은 7일 이같이 밝히고 "고3 수험생들이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 체제와 같은 시험에 응시해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 기회를 얻고 평가 결과로 학력 향상도 점검과 진학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55개 고교에서 학생 39만 85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치러진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단일 유형으로 공통, 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계열과 관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pms71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