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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해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 출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해선 부전역에 KTX 경부고속철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바라는 시민들로 구성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7일 오후 2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지역 기반 단체, 주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김윤환 부산진구장학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100만 서명운동 지원 △시민 홍보 등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협의회장은 "부전역이 KTX 경부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지정되고 복합환승센터가 추진된다면 이곳은 부산의 교통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다"며 "협의회가 중심이 돼 시민의 뜻을 모으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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