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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출산축하금…의령군 청호환경산업 셋째 출산시 500만원

첫째 1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

의령군 청호환경산업 출산축하금 전달 장면(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 청호환경산업이 출산축하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의령군에 따르면 청호환경산업이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가정에 출산 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500만 원으로 지역에서는 첫 사례다.

이번 지원금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고 청호환경산업은 직원들의 출산휴가도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청호환경산업의 직원은 60명 정도로 이 중 20~40대 직원은 절반 이상으로 이번 출산지원금과 출산 휴가 등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은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제도에 아주 좋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출산·양육 친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성과를 내고, 기업 등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기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의령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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