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가정의 달 맞아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명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북구청, 북부경찰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 독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부모님과 아이들의 응원 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북구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긍정 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그림 및 아동 권리보장 도서 전시, 긍정 양육 현수막 게시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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