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모습 한 눈에"…김해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전시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995년 이전 옛 김해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전시를 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가 공모전을 열어 출품을 통해 모은 민간 기록물 988점과 시 기록관이 소장한 행정박물 50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된 민간 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의 행사와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행정 박물은 김해군기를 비롯해 옛 사무용 집기와 김해 시가지 사진 등이다.
전병화 시 행정과장은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민 덕분에 이번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전시를 방문해 옛 김해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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