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대학 7개 분야 20개 과정 개강…12일부터 접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시민대학'을 이달 중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민대학은 시민이 심화한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9개 대학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10주씩 20주 동안 운영된다.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에서는 부산시민대학 수강생을 위해 도서관, 학습실 등 대학이 보유 중인 교육시설을 재학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문화관광, 라이프스타일, 디지털 테크, 금융, 바이오헬스, 영어·교양, 자격증, 7개 분야 20개 과정이며 대학 전공에 버금가는 수준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에게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한다. 부산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며 내년 상반기 중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강의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모집은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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