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선대위, 2차 인선 발표…"외연 확장과 세대·국민 통합"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세대와 국민을 통합하는 용광로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선대위는 지난 8일 1차에 이어 각계 대표와 제 정파, 시민사회 등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2차 인선을 13일 발표했다.
중앙선대위 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총재가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조국혁신당 최종열, 진보당 노정현, 기본소득당 박재희, 사회민주당 최영규 등 부산 야 4당 시당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개인 자격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겸임하며 야전사령관으로서 전체 선거를 이끈다.
김운석 부산상의 부회장과 김선오 GSB솔루션 대표, 차수자 부산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 부산 주요 경제인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노기태 전 강서구청장과 신혜숙 전 여성문화인권센터 대표가 상임고문에, 김길후 부산청년연합회 회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정탁우 문화공동체 낙동강 이사장이 4050 특별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처문 전 국제신문 사장과 국정원 부산지부장을 지낸 정천식 한미동맹재단 이사가 상임고문으로 임명돼 부산을 대표하는 중도 보수 인사 결집에 나선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이정호 참여정부 사민사회수석, 설동일 전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박세규 전 기술보증기금 감사, 이명곤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정동수·최상영 전 비서관 등 노무현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 인사도 참여했다.
syw5345@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