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해월전망대 오전 7시 개방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 달부터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월전망대 개방 시간을 두 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13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현재 전망대 운영시간은 겨울철 오전 9시~오후 8시, 간절기 오전 9시~오후 9시, 여름철 오전 9시~오후 10시다.
구는 최근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아침 산책을 하면서 전망대를 감상하고 싶어 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요구로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 문을 열기로 했다.
그린레일웨이 미포~송정 구간은 길이 4.8km로,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6월부터 오픈 시간을 앞당기면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전망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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