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 고용률 58.7%…3개월 연속 취업자↑·실업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년전보다 늘었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고용률은 58.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낮은 2.2%로 기록됐다.
취업자는 약 170만9000명으로 이는 전달보다 1000명, 지난해보다 2만1000명 많은 수치다.
취업자 추이는 지난 1월 163만7000명, 2월 167만9000명, 3월 169만9000명, 4월 170만9000명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만9000명, 제조업은 3만6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만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점은 1만4000명, 건설업은 1만1000명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8000명으로 전달보다 1만1000명,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000명 줄었다.
실업자 추이는 지난 1월 8만5000명, 2월 5만4000명, 3월 4만9000명, 4월 3만8000명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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