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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15일부터 도내 전 영업점서 '무더위 쉼터' 운영

무더위 쉼터. ⓒ 뉴스1 DB
무더위 쉼터. ⓒ 뉴스1 DB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15일부터 도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본부는 15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도내 영업점은 이날부터 영업시간 중 대기 공간을 지역주민에 개방한다.

쉼터는 은행업무를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은 고객 편위를 위한 휴식 좌석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농협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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