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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이재명 선거 현수막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착수

13일 하동, 14일 마산·산청 등 총 3건 발생
김문수·이준석 타 후보 현수막 훼손은 없어

산청군 시천면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걸린 이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수막은 칼 등 날카로운 물건으로 찢겨 누군가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1시에는 산청군 시천면에 걸린 이 후보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 현수막은 칼 등으로 이 후보 얼굴 부분을 찢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하동군 횡천면에 걸린 이 후보 현수막의 끈이 잘린 채 발견되기도 했다.

1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설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누군가 찢은 뒤 철거한 모습.(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에서 이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신고는 3건이 접수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 훼손 사례는 없었다.

경찰은 이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67조에 따라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없이 훼손한 자는 공직선거법 제240조(벽보, 그 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제1항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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