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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맞춤형 지원

셋째아 1000만원·부모급여·아동양육수당도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의 놀이 프로그램(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의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창녕군에 따르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출생, 양육,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명, 2023년 0.81명, 지난해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평균 0.82명 이상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난해 개정한 ‘인구 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하며 셋째아 이상 아동양육수당은 5세 이하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 급여는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을 지원하며 가정양육수당은 24~86개월 미만까지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8세 미만의 아동수당은 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를 매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창녕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교육, 놀이 프로그램, 심리치료 등으로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창녕·남지점에서는 놀이 공간,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365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을 위해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에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손주 돌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월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대응 성과평가에서 경남 유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창녕군 청소년수련관과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학업, 체험, 급식, 귀가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낙인 군수는 "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몫"이라며 "촘촘한 정책지원으로 신뢰받는 육아 환경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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