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건축·설계비 감면·지원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9일 토목설계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축·토목 설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서다.
지원은 건축과 설계 관련 상담, 단독주택 건축 설계비 50% 감면, 토목 설계비 100만원 감면, 단독주택 감리비 50% 감면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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