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남본부 "이재명 지지선언"
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부서도 지지 선언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선거대책위원회,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국노총 경남본부 6층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당과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협약을 통해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한국노총과 정책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재임 기간 동안 한국노총과 체결한 정책 협약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또 협약 이행 점검과 노동사회 주요 현안 등 상호 의제를 논의하는 정례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은 "150만 조합원의 뜻을 모아 더불어민주당과 이 후보를 21대 대선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부도 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선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생활밀착형 재활서비스 강화가 국가적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이 후보는 국민 건강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pms71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