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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청년 주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만들 것"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년과 더 높이' 강연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부산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부산을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후 4시 부산대 새벽벌 도서관 1층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년과 같이 더 높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성장·저출생·격차사회, 3대 위기를 지적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가 이러한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혁신 거점을 구축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이라는 지정학적 강점을 지닌 곳"이라며 "금융, 디지털,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 혁신 성장 거점이 있는 선진 국가들을 보면 그 중심에는 항상 대학이 있다"며 "부산대가 부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특강을 마친 뒤 부산대 학생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의가 끈난 뒤 박 시장은 학생들과 부산시 청년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 재학생이자 창업동아리 회장인 김륜영 학생은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정책 중 대학생들을 위한 창업 지원에 대해 질문했다.

박 시장은 '부산창업투자진흥원'에 대해 소개하며 "청년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영학을 전공하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단 소속으로 활동 중인 윤소영 학생은 디지털 금융과 청년 활동 분야에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현재 블록체인 특구 지정으로 출발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개소 등 부산을 디지털 금융 도시로 특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금융을 전공한 청년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문제, 산업은행 이전, 청년정책, 문화예술 활성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이 이어졌다.

윤소영 학생은 "이번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부산시 정책과 다른 학우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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