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완료…이달 재개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초 재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개관한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나 준공 12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 주민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보수 공사를 진행해 지난 달 말 완료했다.
수영장 타일, 수위조절탱크, 체온조절탕 교체냉난방기 교체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 교체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이 조성돼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고 군은 설명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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