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숙취운전 딱 걸렸네…기장경찰서 한달에 55명 적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5명이 단속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술이 덜 깬 운전자가 출근 등을 위해 오전에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는 면허 정지, 0.08% 이상은 면허가 취소된다.
단속기간 면허정지 수준 45명, 면허취소 수준 1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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