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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부산 사상구, 건설 시공사들과 '맞손'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 사상지역 주택·건축사업장 5개 시공사 임원사들이 21일 사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 사상지역 주택·건축사업장 5개 시공사 임원사들이 21일 사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1일 사상구청에서 지역 주택건축사업장 관계자들과 '2025년 사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사상지역 주택·건축사업장 5개 시공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삼강티앤에스, 포레건설, 포스코이앤씨, 일흥종합건설, 청우종합토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사들은 사상지역 공사 시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 인력 등 비율이 7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신속 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이 끝난 뒤에는 구와 시공사간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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