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제작한 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古와藝)의 판매처를 확대해 최근 3, 4호점까지 입점했다고 밝혔다.

2022년 부산전통예술관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디자인스토어(2호점), 올해 부산시청 매점(3호점), 빅 숍(4호점)으로 확대됐다.

'고와예'는 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시 문화유산 문화상품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시 문화유산 상품 브랜드명이다.

옛 고(古)자와 재주 예(藝)의 뜻을 담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명맥을 이어나가는 전통예술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예쁘고 아름답다'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 '고와예'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시 무형유산 등을 기반으로 △2021년 7개 상품(무드등, 부채, 에어팟케이스, 티셔츠, 텀블러, 유리컵, 머그컵) △2022년 11개 상품(책갈피, 에코백 2종, 컵받침), 손수건 2분야, 무드등 2분야, 양장 노트, 북보틀, 소주잔 세트) △2023년 10개 상품(방향제 2분야, 소스볼, 스카프, 컵받침, 골프공 마크 세트, 황동 소맥 잔, 황동 접시, 고블렛잔, 하이볼잔) △2024년 7개 상품(방향제, 항아리 주병, 보조배터리, 하단돛대 머들러, 자수 수건, 소풍 매트, 메르치와 파도 클립) 등 35개 상품이 개발됐다.

올해는 오르골, 금속 뱃지(4종), 마스킹테이프, 손수건, 열쇠고리, 플라스틱 트레이 등 6개 품목이 개발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와예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전통예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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