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고강도 반부패 정책 시동…청렴도 1등급 목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상호존중 기반의 청렴 소통 문화 정착, 청렴공동체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공유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드러난 내부 체감도 하락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개선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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