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 버스킹 '오션하모니' 시작…31일 케이윌·나비 공연
정기 공연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도모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한화오션은 사업장이 위치한 경남 거제시에 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버스킹 프로그램 '오션하모니'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소규모 버스킹 음악·문화 공연인 오션하모니는 옥포동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뒤편 야외 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이달부터 매월 넷째 또는 다섯째 주 토요일에 시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통기타 포크송, 어쿠스틱 밴드, 재즈공연 등 계절과 테마에 맞춘 컨셉이다.
첫 공연은 31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며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과 싱어송라이터 나비가 참가할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한화오션 포토월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송이 가능한 포토 키오스크, 랜덤 뽑기, 한화오션의 주요 생산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타투를 마련했다.
또 시민을 위한 거제 특산품 및 거제사랑상품권을 상품으로 준비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공연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는 한편 오션하모니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오션하모니 공연이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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