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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 유채꽃 방문객 올해도 133만명…봄꽃 명소 입증

창녕군과 유채축제위원회가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있다(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군과 유채축제위원회가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있다(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유채꽃 개화 시기에 남지유채단지 방문객은 133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133만 명은 남지유채단지에서 열린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전후의 한 달 정도 방문객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지난해 유채꽃 개화 시기 남지유채단지 방문객은 133만 명 정도이며 2023년에는 12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13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은 전국적인 인지도와 흡인력 입증됐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철저한 운영 준비로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는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과 불편 사항 및 민원, 개선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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