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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비 1700만원 기부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두산건설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프로선수,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건설은 '2025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골프대회 입장료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기금 1700만 원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의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건설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두산건설의 기부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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