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 부산사무소와 30일 오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제3회 비-오디에이(B-ODA) 밋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확대와 정보공유, 교류 통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오디에이(B-ODA)는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개발 협력 사업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현황과 주요 이슈를 다루는 오픈 강연, 오픈 토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강연에서는 중앙·수도권·지역의 국제개발협력 기관 리더들이 참여해 지역상생 국제개발협력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오픈토크에선 '국제개발협력에서 청년의 역할',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필요성' 등 자유로운 형태의 토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총 12개 개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대표 사업과 주요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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