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6개월째 하락중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4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0.24% 내렸다. 내림세가 6개월째 지속됐으나 하락폭은 지난 2월(-0.54%)부터 줄어든 모습이다.

전셋값도 0.29% 떨어져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29개월째 이어졌다.

대구의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0.19% 내려 하락세가 6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내림 폭은 2개월 연속 줄었다.

전셋값도 0.23% 내려 2021년 12월(-0.02%) 시작된 하락세가 29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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