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여행 결합으로 진로탐색…대구교육시티투어 운영
11월까지…학생, 학부모 대상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도시여행을 결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한다.
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교육박물관 등 교육청 산하 기관을 거점으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투어 형식으로 방문·체험하는 진로 탐색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역사탐방, 생태환경, 창의융합, 세계시민 5개 코스로 구성되고 학생 5명당 1명의 담임 해설사가 배정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투어 장소에 대한 자료 조사·수집, 담임 해설사와 친해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여행 당일에는 산하 기관 체험학습, 테마 장소에서 수업 활동 등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 후에는 체험학습 소감문 작성, '대구경북다시보기 공모전' 신청 등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에게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공모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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