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1) 신성훈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도청 신도시 2단계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커플 매칭 사업, 아이 돌봄과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로 농민 소득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관계 인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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