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TK신공항 건설' 현장 점검
"혼란한 국정 속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 강조
- 공정식 기자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현장을 찾아 "혼란한 국정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2025년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이날 오후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의 TK 신공항 이전 부지 중심 지점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홍 시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대구의 미래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TK 신공항 건설은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2030년 개항을 목표로 TK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jsgong@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