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는 23일 구미고 2학년 학생 38명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윈터 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6일간 열린 윈터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와 수리빅데이터학과의 교수의 소인수 과목을 들으며 진로 설계 및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윈터 스쿨은 방학 때 숙식하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말하는데 금오공대는 강의실, 도서실, 생활관 등 대학 인프라와 교수들의 강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곽호상 총장은 "윈터스쿨을 통해 구미고 학생들이 흥미 있는 분야가 무엇이고, 장래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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