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시·도의원, '대왕고래' 추가 예산 촉구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시·도의원들이 5일 포항시청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추가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미래 산업을 위한 중대한 사업인데,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시민서명운동을 벌여 관련 예산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새로 발견된 '마귀상어' 구조에 대한 시추와 탐사가 절실해진 상황인 만큼 국회와 정부에 예산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헌 범시민서명운동본부장은 "대왕고래 프로잭트는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과 직결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정치적 논란으로 사업이 좌초된다 피해는 우리 후손들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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