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윤 탄핵 과정 부당…불타오는 가슴 억누를수 없어"
- 정우용 기자

(구=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그 과정에 대한 부당함을 보면서 자유 우파의 개인으로서 불타오르는 가슴을 억누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날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케인즈 경제학을 공부하고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유우파"라며 "칼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수십만 명의 자유우파 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구역 광장에 올곧게 서 계시는 구미 출신 박정희 대통령님(동상)은 언제나 우군"이라며 "그래서 외롭지도 불안하지도 않고 힘이 불끈 났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떻게 일군 나라인데, 2030 청년세대와 까만 머릿결을 세월에 내어주신 어르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유우파 국민이 대한민국의 자산이자 희망과 미래라는 것을 새삼 새긴다" 며 "한낱 개인에 지나지 않는 작은 걸음이지만, 자유우파의 큰 행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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