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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파·건조특보 확대…실효습도 20~30% 화재 '주의'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고 당분간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5 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고 당분간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5 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강추위 속에 대구·경북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높다.

대구기상청은 18일 경북 북동 산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오후 9시를 기해 경북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평지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봉화 석포의 기온이 -12.9도까지 내려가고 안동 예안 -11.5도, 의성 옥산 -10.4도, 울진 소곡 -9.6도, 청송 -8.6도 등을 나타냈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한파특보가 강화·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경주와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 건조경보,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안동, 청송, 영덕, 포항, 문경, 김천, 칠곡, 구미, 상주, 예천, 의성, 영양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실효습도는 35% 안팎이며, 포항 등 동해안은 20%대로 낮다.

대구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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