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축사 화재 산불로 번져…헬기 6대 투입 진화 완료
- 신성훈 기자

(성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8일 오후 1시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의 우사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까지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6대와 소방 장비 10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오후 4시1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우사 1동, 트랙터 1대, 사료 저장탱크 1대, 압축포장 사일리지 12개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우사의 볏짚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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