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65주 연속 '뚝'…전셋값도 70주째 내림세
동구 전셋값 4주 만에 하락 전환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5주 연속, 전세가격은 70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9%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5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22%) 중리동과 평리동, 북구(-0.15%) 태전동과 구암동, 남구(-0.14%) 봉덕동과 대명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8% 하락해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0주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17%)와 남구(-0.15%), 수성구(-0.11%)에서 컸으며, 동구(-0.06%)는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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