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성주서 산불·주택화재 잇따라…1명 사망·2명 경상
- 신성훈 기자

(상주·성주=뉴스1) 신성훈 기자 = 20일 오후 2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 장비 10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7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31분쯤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야산에서도 불이나 헬기 6대, 장비 32대, 인력 131명을 투입해 오후 6시 42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또 이날 오후 10시 32분쯤 상주시 화서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13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고 70대 부부 중 남성이 숨지고 여성은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46분쯤 상주시 서문동 폐가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 중 불이 번져 폐가 일부가 불에 타고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압됐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