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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만규 대구시의장 "TK통합·신공항은 미래세대 위한 것"

"대구시·시민사회·정치권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 News1 김대벽기자

(대구=뉴스1) 김대벽 기자 = 이만규 대구시의장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이 성공하면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대구시와 경북도, 시민사회, 정치권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22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민생경제 회복 방안, 먹는 물 문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등 현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운영 방향은

▶대구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

우선, 의회의 역량을 키워 행정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물론 시민이 잘 살고, 대구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다.

또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생활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특히 TK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구시와 지역 시민사회, 정치권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다.

-TK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성공 위한 역할은

▶올해 대구시의 가장 큰 과제는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다.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은 미래 세대의 안정된 대구 정착을 위한 중차대한 현안이다.

행정통합은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과감한 투자, 대규모 발전계획을 추진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다.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해 지방 인프라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발걸음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꺼져가던 행정통합 논의에 불씨를 되살리려 동분서주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다행이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다. 현재 중앙정치 문제로 주춤하지만, 행정통합은 반드시 추진해야 된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경북도의회와 국회 설득에도 적극 나설 생각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중·남부권 물류·여객 복합공항을 조성해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큰 포부가 담겨있다.

사업별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챙길 것이다.

-올해 주요 현안은

▶우리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위기와 격변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대구시와 호흡을 맞춰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 경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동네 상권을 살리는 발걸음과 지역 기업 제품을 선택하는 실천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지역 내 소비 증가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시의회는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다.

대구시의 5대 신산업인 로봇,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게 하고,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가 살아나도록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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