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기본권 보장"…사단법인 '기본사회 대구본부' 출범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사와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대구본부가 출범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기본사회 대구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과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기본사회 대구본부는 출범식에서 상임대표로 임규헌 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임 상임대표는 출범사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지역, 세대 등 각 분야의 갈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차별 없는 기본사회가 꼭 필요하다"며 "기본사회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 보장을 추구하는 연구단체로, 정치권 일각에선 야당 '잠룡'으로 꼽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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