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 신규 아파트 820가구 분양…청약 온기 기대 못미칠듯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3월 대구에서 820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3개 단지, 2만7418가구(임대 포함)로 전년(1만8116가구)보다 51.3%(9302가구) 늘었다.
대구는 820가구로 부산(3766가구), 충남(3001가구), 경남(2638가구), 경북(999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중 네번째로 많다.
부동산 R114 측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지만 매입 물량이 많지 않고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없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국적으로 시장 불안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청약 온기가 기대만큼 확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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