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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경주 APEC 핵심성과는 AI 협력·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부는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회의를 주재하는 윤성미 APEC SOM 의장.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9/뉴스1
정부는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회의를 주재하는 윤성미 APEC SOM 의장.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9/뉴스1

(경주=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 산하 회의에서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핵심 성과로 'AI(인공지능)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제시됐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경주 APEC 고위관리회의는 APEC 회원 간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 회의와 1회의 비공식 회의가 열린다. 그 결과는 APEC 정상회의와 합동 각료회의에 보고된다.

한국은 이날 막을 내린 경주 APEC 1차 고위관리회의에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을 고위관리 자격으로 파견했다.

1차 회의 결과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국과 함께 추진할 핵심 성과로 AI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회원국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관련된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국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 성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경북 경주를 회원국들에 처음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외국의 많은 참석자들은 경주의 회의 환경과 준비 상황, 매끄러운 행사 진행, 대표단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주가 간직한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 또한 높이 평가했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pdnams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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