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 재발화 부남면 주민대피령…진화헬기 투입
- 최창호 기자

(청송=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림 당국이 30일 오전 재발화된 경북 청송군 부남면 일원에 진화헬기를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군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주불진화 선언됐던 부남면 감연리와 파천면 신흥리 넓은등 주변에서 이날 새벽 잔불이 되살아났다.
산림 당국은 주불은 진화됐지만 완전히 꺼지지 않은 잔불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진화헬기와 진화대를 투입,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전 3시 12분부터 부남,파천면 주민들에게 남천생활문화센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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