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면 분무기 부품 생산공장 불…7억 3000만원 피해
-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 분무기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성주 선남면에서 발생한 불로 공장과 창고,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9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4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1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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