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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복구 지원 등 관련 추경 7802억 편성

이재민 주거지 확충 등 9개 사업에 국비 반영 건의

경북도청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8일 침체된 산업과 상권 활성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7802억 원 규모의 2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도의회의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도는 지난달 31일 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 원을 긴급 편성한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도는 경북버팀금융 지원 사업에 4000억 원을 증액해 2조 원 규모로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에 나서며, 22개 시·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 골목상권 살리기에 투입한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중소기업운전 자금 이차보전, 경북지방시대 벤처펀드와 G-star 영호남연구개발 특구펀드 조성 자금 등을 추가로 편성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 손실 보상,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등의 예산도 편성됐다.

특히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 보조사업 예산을 306억 원 추가로 배정했다.

도는 산불 이재민 주거지 확충 등 산불 복구와 예방을 위해 9개 사업에 5189억 원을 정부 추경과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찬장 조성, 수송 대책, 야간경관 조성, 문화동행축제 등에 58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위해 아이돌봄, 다자녀가정 지원, 결혼 지원 등에 추가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dbyuc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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