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3개월 연속 상승…"시장 회복 기대감"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75.0)보다 2.2p 오른 77.2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은 전월(85.7) 대비 5.9p 상승한 91.6으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연구원 측은 "지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사업자들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의 4월 자재수급지수는 92.9로 전월 대비 3.8p 하락했으나 자금조달지수는 80.6으로 8.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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