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청년창업 업무 협약
한수원, 소진공대구경북본부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한국수력원자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및 구매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 60여명은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산 하양공설, 포항 대해불빛, 경주 성동·황남상가, 영천공설 등 문화관광형시장 5곳과 군위 전통, 성주, 영주 풍기토종인삼, 안동 서부, 상주 남성 등 첫걸음기반조성시장 5곳, 문경 전통, 포항 구룡포 등 디지털전통시장 2곳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또 마케팅, 상인교육, 매니저 등을 지원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대구 29개, 경북 32개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패키지사업은 대구·경북 11개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한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를 펼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 일환으로 경주시 황도동에 25개의 청년매장 개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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