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성로에 '청년마을' 조성…국비 6억원 투입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정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마을 만들기는 행정안전부가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이뤄내려는 사업이다.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에서 39개의 청년마을이 운영 중이다.
대구의 사업 수행 단체는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예술가와 협업해 축제·상품을 기획하고 주민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레인메이커'다.
레인메이커는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중구 북성로에 '북성로 공구(共求)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구마을은 향후 주민공동체(도르래), 공유공간 주민센터(톱니바퀴), 연계·협력 상호 배움터, 개인 프로젝트(탱커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pdnamsy@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