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잇단 공무원 비위 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공직기강 특별점검 지시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최근 잇따라 터진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와 관련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음주 운전, 폭행, 이해관계자로부터 향응 등을 받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겠다"며 시 산하 모든 공직자에 대한 공직기강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청렴 감사관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해이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적발된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이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 시장은 "조직 전반의 청렴성과 공직윤리를 재정비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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