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24~25일 전북 전주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1차 연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차 연도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3개 대학은 지난해 8월 전문대학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으며,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 등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연합대학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왔다.

세미나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을 포함한 3개 대학의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부문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정비해 앞으로 4년간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3개 대학이 비전을 공유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대학혁신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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