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자전거 타기좋은 거점도시"
-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로컬브랜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물자를 나르던 중간 거점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체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왜관역 중심의 상징 거점(페달 허브) 구축, 자전거 정비·휴게 공간(페달 스테이션) 구축, 기차-자전거 환승 시스템 구축, 라이딩 코스 및 콘텐츠 개발, 칠곡 그란폰도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칠곡 페달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왜관읍 일대를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 생활권 인프라를 연결해 라이딩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라이프 스타일 형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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