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이탈리아 가토 주한 대사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이탈리아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만나 교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논의한 후 양국 간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가토 대사는 "경주는 이탈리아 여러 도시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와 우호 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주시는 가토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APEC 개최를 발판 삼아 경주와 이탈리아 도시 간 문화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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